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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작가 은퇴, 조카 백옥담은?…"연기 계속해"
입력 2015-04-23 14:07 
임성한 작가 은퇴/사진=MBC
임성한 작가 은퇴, 조카 백옥담은?…"연기 계속해"

임성한 작가가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특혜 논란을 빚었던 조카 백옥담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23일 임성한 작가가 5월 중순 종영 예정인 MBC 일일극 '압구정백야'를 끝으로 드라마 업계를 떠난다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임성한 작가는 자신의 10번째 작품인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를 마지막으로 작가 생활에서 은퇴합니다.

구체적인 향후 계획은 알려진바 없습니다.


MBC 역시 임성한 작가와 더이상 계약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성한 작가 은퇴 소식에 조카 백옥담의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백옥담은 임성한 작가가 집필한 MBC '아현동 마님'으로 데뷔해 SBS '신기생뎐', MBC '오로라공주', '압구정백야'까지 임성한 작가의 작품에서만 모습을 볼 수 있었던 배우입니다.

'오로라공주' 방영 당시 임성한 작가의 조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 출연 중인 '압구정백야'에서는 여주인공 이상의 존재감과 방송 분량으로 특혜논란까지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임성한 작가 은퇴 후 백옥담의 연기 활동이 어떻게 될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백옥담 소속사 관계자는 23일 뉴스엔과 임성한 작가 은퇴 관련 통화 중 "임성한 작가 작품 외에는 출연 계획이 없냐"고 묻자 "그렇지 않다. 다른 작품도 할 것"이라며 "작품이 정해지면 말씀드리겠다"고 향후 연기활동을 이어갈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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