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AIA생명, 서울대와 손잡고 은퇴설계 전문가 양성
입력 2015-04-23 14:02 
다니엘 코스텔로 AIA생명 대표(왼쪽)와 정진호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장이 성공적인 은퇴설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AIA생명 한국지점은 23일 서울대학교와 은퇴설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AIA생명은 고령화·은퇴 관련 교수진을 보유한 서울대학교와 ‘AIA생명-서울대학교 CRP(Certified Retirement Planner) 양성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설한다.
AIA생명은 노후 준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확대되고 있으나 국내에 은퇴설계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서비스가 부족한 점에 착안해 서울대와 이번 업무협약을 기획했다.
국내 유일 미국 공인 ‘금융노년전문가(RFG) 교육 및 자격인증기관인 미국금융노년전문가협회(AIFG)도 협업해 금융 실무와 노년학을 접목한 종합적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CRP 양성 프로그램은 연 200명의 은퇴설계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회당 10주간 5월과 9월, 연 2학기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시니어 세대와 은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적용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한국의 신 노년층, 시니어에 대한 이해, ‘건강한 액티브 라이프를 위한 생애설계 등 총 4장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