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원 엔 환율 900원선 붕괴, 7년 만에 최저치 달성…어디까지 떨어질까 ‘계속되는 엔화약세’
입력 2015-04-23 12:41 
원 엔 환율 900원선 붕괴, 사진=MBN
원 엔 환율 900원선 붕괴, 7년 만에 최저치 달성…어디까지 떨어질까 ‘계속되는 엔화약세

원 엔 환율 900원선 붕괴, 7년여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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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엔 환율 900원선 붕괴, 7년 만에 최저치 달성…어디까지 떨어질까 ‘계속되는 엔화약세

원·엔 환율이 7년여 만에 최저치를 찍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오전 8시22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6시 뉴욕시장 대비 0.66원 내린 100엔당 899.67원을 기록했다.



원·엔 재정환율이 900원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 2008년 2월28일 889.23원(종가 기준) 이후 7년 2개월 만이다. 원·엔 환율은 2012년 6월까지만 해도 100엔당 1,500원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양적완화를 기반으로 한 일본의 확장적 경기부양 정책인 아베노믹스 영향으로 엔화 가치가 약화 추세를 보이면서 마침내 100엔당 900원선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12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면서 원화 강세를 이끈 것도 엔화 약세의 한 요인이다.

원·엔 환율이 7년 만에 사상 최저치를 찍으면서 한국 수출에도 적신호가 들어올 것으로 전망된다.

원 엔 환율 900원선 붕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원 엔 환율 900원선 붕괴, 아베노믹스 어마어마하네” 원 엔 환율 900원선 붕괴, 우리나라 경제가 좀 살았으면...” 원 엔 환율 900원선 붕괴, 수출 적신호 켜지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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