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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김남길, 두 주인공이 밝히는 ‘무뢰한’ 즐기는 방법
입력 2015-04-23 11:58 
사진=곽혜미 기자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전도연과 김남길이 작품에 대한 소개로 기대치를 높였다.

전도연과 김남길, 오승욱 감독은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무뢰한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전도연은 관객들에게 영화가 어렵게 생각될 수도 있지만, 진심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애정을 보였다.

김남길은 관객들이 영화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생각했으면 좋겠다. 거창한 게 아니라 ‘누구나 다 무뢰한이다라고 이야기한 것처럼 본질적인 것에 대해 공감하면서 관람했으면 한다”고 영화를 즐기는 팁을 소개했다.

‘무뢰한은 개봉에 앞서 제68회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됐다. 영화는 진심을 숨긴 형사와 거짓이라도 믿고 싶은 살인자의 여자, 두 남녀의 피할 수 없는 감정을 그린 하드보일드 멜로다. 오는 5월27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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