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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측 “섭외 중 횡포? 오해 풀었다”
입력 2015-04-23 11: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측이 촬영 장소를 섭외하는 과정에서 횡포가 있었다는 주장에 적극 해명했다.
‘슈퍼맨 측은 23일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 ‘슈퍼맨 촬영과 관련 제작진의 횡포가 있었다는 글에 대해 오해다. 제작진도 억울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슈퍼맨 측은 지난 18일 인사동의 한 체험관을 사전 답사키로 했지만 당일 근처에 집회가 열려 일정을 21일에 진행키로 변경했다”며 이후 답사 결과,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등 촬영이 어렵다고 판단해 촬영을 안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업체에 양해를 구하고 사과도 했다. 사전 답사 전까지는 아무런 얘기가 없다 이후 촬영 취소로 인해 업체에서 피해를 입게 됐다며 촬영을 해야 한다고 요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촬영장 섭외 과정에서 어떤 횡포도 부린 적 없다”며 해당 업체와도 오해를 풀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현재 모두 해결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2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 '슈돌('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횡포가 너무 심하네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됐다. 이 글은 인사동 한 만들기 체험관을 운영하는 업체 측 관계자가 작성한 것으로 ‘슈퍼맨 제작진이 사전 답사, 장소 섭외와 관련 문제가 있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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