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드라마 작가 은퇴설? 소속사 ‘묵묵부답’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임성한 작가가 은퇴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임성한 작가는 드라마업계에서 은퇴한다. 5월 중순 종영 예정인 MBC 일일극 ‘압구정백야를 끝으로 드라마 업계를 떠난다.
또 이 매체는 명성당엔터테인먼트 이호열 대표의 말을 빌려 임성한 작가의 은퇴 계획은 이미 예정된 일이다. 총 10개의 드라마 작품을 남긴 채 은퇴하는 계획을 세워왔다. 임성한 작가의 계획대로 '압구정백야'가 총 10개 작품 가운데 마지막 작품이 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임성한 작가의 매니지먼트를 관리하는 명성당엔터테인먼트와는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다.

앞서 MBC 드라마본부 장근수 본부장은 지난 2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출석해 앞으로 임성한 작가와는 계약을 맺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임성한 작가는 MBC ‘보고 또 보고 ‘온달 왕자들 ‘인어 아가씨 ‘왕꽃 선녀님 오로라 공주 ‘압구정 백야, SBS ‘하늘이시여 ‘신기생뎐 등 다양한 작품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