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MBC “임성한 작가와 앞으로 계약 없다”…‘압구정 백야’ 중징계 위기
입력 2015-04-23 09:47  | 수정 2015-04-24 10:08

‘임성한 작가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남편 ‘백옥담 ‘mbc 임성한
MBC가 막장 드라마 논란에 휩싸인 ‘압구정 백야의 임성한 작가와 앞으로 계약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따르면 장근수 MBC 드라마본부장은 이날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에서 임성한 작가와 차기작 뿐 아니라 앞으로도 계약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심위는 이날 ‘압구정 백야의 2월 방송 5개 회차 분의 심의를 진행, 드라마 내용 일부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상 윤리성, 폭력묘사, 품위유지 조항 등을 위반했다며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위원 5명 중 4명은 5개 회차분의 ‘프로그램 중지, 나머지 1명은 ‘주의 의견을 냈다.

방심위가 5월 초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프로그램 중지를 의결하면 문제의 내용을 수정하지 않는 한 5개 회차분의 재방송이나 다른 케이블TV에 판매할 수 없게 된다.
앞서 임성한 작가는 ‘압구정 백야 에서 드라마 전개와 무관한 돌발 장면들을 삽입해 육선지 역으로 출연중인 조카 백옥담을 띄워준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임성한 압구정 백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임성한 압구정 백야, 막장 드라마의 최후인가요” 임성한 압구정 백야, 임성한 작가 큰일이네” 임성한 압구정 백야, 백옥담이 조카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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