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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 결국 엑소 탈퇴하나… SM “안타깝다”
입력 2015-04-23 09: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그룹 엑소(EXO)의 타오가 탈퇴설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23일 SM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최근 타오 및 타오 아버지와 중국에서의 다양한 활동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온 과정에서 이러한 글이 게재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타오 아버지와의 대화 등을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타오의 아버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육대 녹화 중 부상을 당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아들의 건강을 위해 어려운 결정을 할 수 밖에 없는 속사정을 밝혔다.
그는 이런 결정을 내려 매우 가슴 아프다”면서도 한국 아이돌과 타오의 건강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망설이지 않고 타오의 건강을 택하겠다”고 부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회사와 엑소 멤버들에게 미안하고 고맙다. 회사가 지금까지 타오를 보살펴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동시에 타오를 좋아해 준 팬들과 엑소 팬들에게도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6일 중국의 한 매체는 타오가 SM에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SM은 타오 탈퇴설은 사실무근이다”고 루머를 일축했다.
타오는 지난 1월 MBC 설특집 프로그램 ‘아이돌육상대회에서 부상을 입었고 이로 인해 최근 컴백한 엑소의 ‘콜미베이비(Call me baby) 무대에 서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날 타오를 접한 누리꾼들은 타오, 대박이다” 타오, 이렇게 또 나가나” 타오, SM 어쩌나” 타오, 중국 멤버 이제 누가 있나” 타오, 결국 나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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