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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로다주, 마약 사건 언급에 인터뷰장 박차고 나갔다
입력 2015-04-23 09:20  | 수정 2015-04-23 09: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인터뷰 도중 민감한 질문에 불편한 기색을 여과없이 드러내며 인터뷰 중단을 요청했다.
22일(현지시각)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영국 채널4 언론인 크리쉬난 구루 멀티와 인터뷰 도중 자신의 약물 중독과 아버지와의 관계, 마약 사건으로 구속됐던 과거에 대해 언급되자 얼굴을 굳혔다.
크리쉬난 구루 멀티는 이에 아랑곳 않고 민감한 질문을 이어갔고 결국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금 우리 영화 홍보 중인 것 맞나요?”(Uh, are we promoting a movie?)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는 크리쉬난 구루 멀티를 향해 미안합니다. 우리 지금 뭐하고 있는 건가요?”(I'm sorry, I, I really dont ? what are we doing?)라고 말하며 인터뷰장을 떠났다.

이후 크리쉬난 구루 멀티는 자신의 트위터에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하며 아이언맨의 냉랭한 순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출연한 ‘어벤져스2는 4월 23일 국내 개봉한다.
이날 어벤져스2를 접한 누리꾼들은 어벤져스2 로다주 화날만해” 어벤져스2, 인터뷰어 노림수다” 어벤져스2, 홍보하러 왔는데 왜 다른 질문을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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