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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워싱턴에서 좌완 투수 세데노 영입
입력 2015-04-23 07:58 
다저스가 워싱턴 내셔널스로부터 좌완 투수 세데노를 영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좌완 투수 사비에르 세데노를 영입했다.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워싱턴 내셔널스로부터 현금 보상을 통해 세데노를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40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완 투수 다니엘 코시노를 지명할당했다.
세데노는 이번 시즌 워싱턴에서 2경기에 등판, 3이닝 2실점을 허용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2011-2013)와 워싱턴(2013-2015)에서 77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5.24를 기록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세데노는 2004년 드래프트에서 31라운드에 콜로라도 로키스에 지명됐으며, 마이너리그에서 9시즌 동안 256경기(선발 103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신시내티 레즈에서 영입된 코시노는 더블A 털사 소속으로 뛰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2/3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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