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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타오, 또 다시 탈퇴설 '먹튀 논란'…"치료를 위해"
입력 2015-04-23 07:20 
사진=스타투데이

그룹 엑소의 멤버 타오가 또 다시 탈퇴설에 휩싸였습니다.

22일 한 중국 매체는 타오의 아버지라는 한 네티즌이 올린 SNS글을 바탕으로 타오가 SM엔터테인먼트과 계약을 해지하고 탈퇴할 것을 암시했습니다.

해당 SNS글에 따르면 타오의 부친은 "타오를 지켜봐주시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타오의 아버지입니다. 내 결정이 많은 이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아들 타오에게도 그럴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글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한국에서 스타로 사는 것과 아들의 건강과 평화 중 내가 선택해야 한다면 망설임 없이 아들의 건강을 선택하겠다. 타오가 부상 당한 후 치료를 위해 중국으로 그를 데려올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회사와 엑소 멤버들에게 미안하고 고맙다. 회사가 지금까지 타오를 보살펴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동시에 타오를 좋아해 준 팬들과 엑소 팬들에게도 죄송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타오는 지난 16일 탈퇴설에 휩싸인바 있습니다. 당시 한 중국매체는 타오가 SM에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SM은 "타오 탈퇴설은 사실무근이다"고 루머를 일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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