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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 “선수들 최선을 다했다”
입력 2015-04-22 22:18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안준철 기자] KIA타이거즈 입장에서는 아쉬운 승부였다.
KIA는 22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정규시즌 팀간 2차전에서 6-7로 아쉽게 패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필립 험버가 강민호에게 솔로포, 최준석에게 만루포를 얻어맞아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6회까지 1-7. 하지만 7회부터 추격을 시작했다. 7회 1점을 만회한 KIA는 8회 대거 3점을 뽑아 2점차까지 따라붙었다. 9회도 최희섭의 적시타로 1점차까지 좁힌 뒤 2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차일목이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 최선을 다했다”고 짧은 코멘트를 남겼다.
한편 23일 선발로 KIA는 스틴슨, 롯데는 심수창을 예고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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