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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한 건물에 두 노래방, 막다른 길에 몰린 생존경쟁
입력 2015-04-22 21:58 
사진=리얼스토리 눈 캡처
[MBN스타 김성현 인턴기자] 한 건물에 두 노래방 업주들이 지독한 생존경쟁을 벌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은 경기도 성남시 한 병원에서 발생한 방화사건을 다뤘다.

박 씨와 김씨는 현란한 네온사인으로 번쩍이는 성남의 한 번화가 같은 건물에서 노래방을 운영했다.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에 따르면 3층 노래방업주 김씨와 4층 노래방업주 박씨의 갈등이 시작된 것은 약 1년 전이었다. 4층 박 씨의 끊임없는 신고로 3층 노래방은 영업정지를 받았었다.

3층 노래방 김 씨의 가족들은 최근에는 4층 노래방 업주 박씨가 경찰을 대동하고 3층에 나타나기도 했으며, 3층 노래 앞에 CCTV를 설치했다고 한다.

갈등의 골이 깊어지자 김 씨는 의문의 봉지를 들고 박 씨가 입원한 병원을 찾아가 끔찍한 방화를 저질렀고 그 사고로 박 씨는 세상을 떠났고 김 씨는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한편, ‘리얼스토리 눈은 하루에 수도 없이 일어나는 사건, 사고와 우리 사회의 각종 현상들. 겉으로 보이는 사건 그 이면의 숨겨진 이야기를 쫓는 다양한 시선과 관점을 담았다.

김성현 인턴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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