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학교 2015’ 이번엔 여학생이 중심 …“기대만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학교 시리즈가 여학생 중심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백상훈 PD는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컨벤션에서 열린 KBS2새 월화극 ‘후아유-학교2015의 제작발표회에서 작가를 만나 학원물 이야기를 하고 또 고민하다 이 작품을 만들게 됐다. 설레고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 PD는 누구나 다 학생이었고 학교를 다녀봤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과 감정은 가장 보편적일 것”이라며 가장 예쁘고 방황할 시기에 이들의 혼란한 감정과 풋풋함을 담아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 2013이 남학생이 중심이었다면 이번엔 여학생 중심”이라며 학교 폭력 가해자와 피해자가 중심이 아닌 여자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풋풋함과 질투가 그려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청춘 미스터리가 쉽지는 않았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후아유-학교2015'는 열여덟 살의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은 물론, 그들과 함께 성장하는 선생님과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학원물. 오는 27일 '블러드' 후속으로 방송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학교 2015 기대된다” 학교 블러드 후속이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