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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보이 이대호, 2G 연속 홈런포 가동
입력 2015-04-22 20:11  | 수정 2015-04-22 20:14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빅보이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가 2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이대호는 22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7회 3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이자 시즌 4호 홈런이다.
전날 일본 데뷔 후 첫 연타석 홈런을 때린 이대호는 이날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4회말에도 2사 1, 3루찬스에서 3루수 땅볼에 그쳤다.

그러나 팀이 0-1로 지고 있던 7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소프트뱅크는 7회말 현재 1-1로 맞서고 있다.
[ksyreport@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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