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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3’ PD …“이수에게 너무 미안했다”
입력 2015-04-22 19: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나는 가수다3 김준현 PD가 이수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김준현 PD는 22일 ‘나가수3를 하차했던 이수를 언급하며 너무 미안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PD는 이수가 ‘나가수3 출연을 두고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 이수를 설득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어렵게 섭외해 급하게 녹화를 진행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 이수가 엄청 떨었다. 그럼에도 완벽한 무대를 보였고 평가단도 환호했다”면서 그런데 방송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하차 통보가 됐다. 우리도 많이 당황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섭외가 어려웠던 만큼 낙심이 컸다. 이수 본인에게도 너무 미안했다”며 프로그램이 끝나면 찾아가서 미안했다고 인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는 가수다4의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박현호 CP는 올해 혹은 내년에 ‘나가수4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며 아직 편성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내부에선 긍정적인 반응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7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3에서는 박정현, 김경호, 양파가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세 사람의 가왕전은 오는 24일 방송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수 나가수에서 보고싶었는데 아쉽다” 나가수 결승전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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