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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가짜 백수오 논란’ 본격 수거검사 착수…이엽우피소 검출시 잠정유통판매 중단 조치
입력 2015-04-22 18:37 
사진=내츄럴엔도텍 홈페이지/가짜 백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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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가 시중 유통 백수오 관련 식품 등에 이엽우피소 불법 사용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이를 위해 백수오를 원료로 사용한 관련 제조업체에 대한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4월20일 백수오를 원료로 제품을 제조하는 전국 256개 식품제조·가공업체와 44개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국소비자원의 검사결과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제품에 대해 잠정유통판매 중단 조치하고 해당 제품들을 수거·검사해 이엽우피소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된 제품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해당 제품에 대한 회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들에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을 원료로 공급한 내츄럴엔도텍에 대해서도 현장조사를 실시해 백수오(원물) 보관 및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수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식약처는 앞으로 백수오 제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중 유통 제품에 대한 상시 수거검사 및 이엽우피소의 불법 사용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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