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늘은 지구의 날, 최초의 대규모 자연보호 캠페인에서 유래…국내 다양한 행사 개최 '세상에!'
입력 2015-04-22 17:30  | 수정 2015-04-22 17:38
오늘은 지구의 날/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오늘은 지구의 날, 최초의 대규모 자연보호 캠페인에서 유래…국내 다양한 행사 개최 '세상에!'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졌습니다.

'지구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미국에서 2000만 명의 자연보호론자들이 모여 최초의 대규모적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하고 시위한 날을 기념해서 제정되었습니다.

해마다 이 날에는 전미국의 자연보호주의자들이 미국 전역에서 자연의 보호와 관리, 환경오염과 생태계파괴 등에 대하여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벌이는데, 이는 특정 지역이나 국가의 차원을 넘어 전인류에 호소하는 운동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1990년에는 미국 환경보호단체들이 세계 150여 개국에 지구의 날 행사를 제안, 한국에서도 YMCA ·YWCA ·공해추방운동연합 ·천주교정의평화위원회 ·한살림모임 등 8개 단체가 '지구의 날'을 공동 추진하여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는 행사를 마련하였습니다.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국내에서도 다양한 환경보호 행사와 캠페인이 열립니다. 환경부는 22일부터 1주일간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22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동영상 상영과 희망나무 1만 그루 기부식, 홍보대사 위촉식 등을 열 예정입니다.

주말인 오는 25일에는 서울 강동구 고덕천변에서 조림사업 식수행사가 열리며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 산책로에서는 한마음 걷기 대회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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