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오늘은 지구의 날, 지구환경 오염문제의 심각성 알리기 위한 날…다양한 행사 진행
입력 2015-04-22 17:10 
사진=MBN
오늘은 지구의 날, 지구환경 오염문제의 심각성 알리기 위한 날…다양한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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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구의 날, 무엇을 할까?

오늘은 지구의 날, 지구환경 오염문제의 심각성 알리기 위한 날…다양한 행사 진행

매년 4월 22일인 지구의 날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순수 민간운동으로 출발한 지구의 날은 지구환경 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환경보호의 날이다.

지구의 날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인간환경선언이 채택된 이후 공식 기념일로 지정됐으며 비슷한 기념일로 유엔이 지정한 공식 기념일인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이 있다. 지구의 날은 지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제정됐다.

사고 발생 이후 1970년 4월 22일 미국 상원의원 게이로드 넬슨은 지구의 날을 제정할 것을 주창했고 당시 하버드대학 재학생이던 데니스 헤이즈가 발벗고 나서 첫 번째 행사를 열었다. 지난 1972년에는 113개국의 대표가 스웨덴 스톡홀름에 모여 '지구는 하나'라는 주제로 환경보전 활동에 유기적인 협조를 다짐하는 ‘인간환경선언'을 채택했다.

이후 지구의 날에는 해마다 전 미국의 자연보호주의자들이 미국 전역에서 자연의 보호와 관리,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 등에 대하여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환경보호 행사와 캠페인이 열린다. 환경부는 22일부터 1주일간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22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동영상 상영과 희망나무 1만 그루 기부식, 홍보대사 위촉식 등을 연다.


주말인 오는 25일에는 서울 강동구 고덕천변에서 조림사업 식수행사가 열리며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 산책로에서는 한마음 걷기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지구의 날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구의 날, 4월 22일 지구의 날 잊으면 안되겠다" "지구의 날, 지구를 살립시다!" "지구의 날, 오늘은 지구를 위해서 텀블러만 사용하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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