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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안재현-구혜선, 발연기 논란에 "색다른 캐릭터 해석…"
입력 2015-04-22 16:51  | 수정 2015-04-23 08:43
블러드 종영, 안재현, 구혜선 / 사진=KBS
'블러드' 안재현-구혜선, 발연기 논란에 "색다른 캐릭터 해석…"



21일 종영한 드라마 '블러드'의 주연 배우 구혜선이 그간의 감회를 전했습니다.

구혜선은 '블러드'가 종영한 다음날인 2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색다른 캐릭터 해석에 대한 질책에 함께 작품을 이끌어가는 제작진과 배우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많았다. 내색하지 않고 늘 따뜻하게 대해주신 스태프 분들과 감독님, 선배님, 후배 동료 배우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블러드'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블러드'는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방송되기 전부터 배우들의 연기력 논란에 시달려 왔습니다. 주연인 안재현은 연기자로 변신한 뒤 얼마되지 않아 주연이 됐고, 구혜선의 연기는 지나치게 높은 톤과 어색한 말투로 비판받았습니다.

한편 '블러드'의 후속으로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가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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