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봄 여행, ‘대전 힐링 관광’…"꼭 가볼 만한 40곳 선정"
입력 2015-04-22 16:01  | 수정 2015-04-22 16:01
사진 = 대전광역시청 홈페이지 캡쳐
대전시는 22일 계족산성 등 지역에서 '꼭 가볼 만한 곳' 40곳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시는 향토사학자와 관광종사자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지 확인을 거쳐 역사(9곳)·문화(11곳)·생태환경(10곳)·과학(10곳) 명소 등을 추렸습니다.

조선 예학의 요람인 '동춘당'과 조선후기 학자인 우암 송시열(1607∼1689) 선생이 말년에 제자를 기르며 학문을 집대성한 '남간정사', 단재 신채호 선생의 생가터, 대전역과 '추억의 가락국수', 세계 유일 '효테마파크와 족보박물관', 세계 최대 규모 전통 종 악기인 '카리용', 계족산성 및 계족산 황톳길, 메타세쿼이아 숲이 아름다운 '장태산 자연휴양림', 대전둘레산길 300리, 대전시민천문대와 굴절망원경 등이 뽑혔습니다.

시는 전국 여행작가와 여행 관련 파워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시행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방침입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대전 명소에 대한 스토리를 발굴하고 명소 이미지를 높이겠다"며 "지역 명소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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