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작년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1순위 마감 전년 대비 11%P 올라
입력 2015-04-22 15:33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중대형 아파트 1순위 마감단지가 11%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수도권 아파트(주상복합 포함)의 분양물량의 조사한 결과 전용 85㎡ 초과하는 중대형 아파트 청약 1순위 마감은 2013년 38.3%에서 지난해 49.3%로 11%포인트 늘어났다.
올 들어 지난 21일까지 수도권 분양 물량에서 중대형 2050가구의 58.1%에 해당하는 1192가구가 1순위에 마감됐다.
중대형의 청약 성적이 좋은 이유는 중소형의 인기로 인해 중대형 분양 물량이 크게 줄어들었지만 중대형을 찾는 실수요자는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중대형 분양 물량은 2013년 1만8727가구에서 지난해 1만1308가구로 무려 39.6%(7419가구) 감소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