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하지원 “‘언니랑 고고’ 제의, 마치 프러포즈 같았다”
입력 2015-04-22 14:54 
사진=정일구 기자
[MBN스타 유지혜 기자] ‘언니랑 고고의 배우 하지원이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에서는 온스타일 새 프로그램 ‘하지원의 언니랑 고고(이하 ‘언니랑 고고)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하지원과 김지욱 PD가 참여했다.

이날 김지욱 PD는 하지원의 의외의 모습에 대해 하지원 씨가 술을 참 많이 마셨다”고 말하자 하지원은 그게 아니고 프랑스니까 와인을 많이 마셨다. 와인의 본고장 아니냐”고 능청스럽게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지원은 일상 속의 지원이나 편안한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며 이번에 ‘언니랑 고고라는 프로그램이 그런 마음을 들던 찰나에 제게는 프러포즈처럼 다가왔다. 항상 작품을 하기 전에 저만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여행을 떠나곤 하는데, 저 역시 그런 시간을 찾고 있었다”며 프로그램의 출연 제안이 때마침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언니랑 고고는 현지에 있는 집에 직접 살며 현지인으로서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하지원이 남프랑스 지방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오는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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