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신원, 오너 탈세 혐의 고발 소식에 급락
입력 2015-04-22 14:03 

신원이 그룹 오너 일가의 조세포탈 소식이 전해진 이후 11%가 넘게 급락하고 있다.
신원은 22일 오후 1시 3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52%(325원) 떨어진 24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종목은 이날 거래제한폭 가까이 떨어진 2405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일부 언론은 앞서 박성철 신원그룹 회장이 조세포탈 혐의(조세범처벌법 위반)로 검찰에 고발됐다고 보도했다. 박 회장은 회사 경영권을 찾기 위해 지분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거액의 탈세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1월부터 이달 초까지 신원그룹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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