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하철역에 등장한 “현금을 보관하지 마세요”
입력 2015-04-22 14:03  | 수정 2015-04-23 14:08

서울 서초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사기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고 문구가 담긴 스티커를 제작해 관내 지하철역에 일제히 부착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제작한 보이스피싱 예방 스티커에는 현금을 보관하지 마세요. 공공기관에서는 물품보관함에 현금을 넣어두라고 요구하지 않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경찰은 지하철 3호선과 7호선, 9호선 고속터미널역을 비롯해 관내 지하철역 19곳 물품보관함에 스티커를 부착했다.
경찰은 최근 노인을 상대로 지하철역 물품보관함에 현금을 넣어두라고 유도하는 보이스피싱이 발생하고 있어 관련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 같은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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