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인양업체 선정 후 9월 중 작업 가능케 하겠다"
입력 2015-04-22 11:28 
세월호 인양 결정 /출처 = MBN 캡처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세월호 인양업체 선정 후 9월 중 작업 가능케 하겠다"


정부가 세월호 선체를 인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안전처와 해양수산부 등 17개 부처가 참여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를 열고 세월호 선체 인양 결정안을 심의한 결과 세월호 선체를 인양키로 결정했습니다.

22일 인양에 관한 브리핑을 맡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선적으로 인양업체를 선정하고, 3개월 간에 현장 여건에 맞는 세부 설계, 해상 작업 환경 마련 등 9월 중으로 작업 가능하게 할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또한 전담부서를 마련하고 선체인양과정에서 실종자 유실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는 등 인양 중에도 안전대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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