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야스쿠니 신사 집단 참배, 韓·中 정부 우려 표명
입력 2015-04-22 11:26 
사진= MBN
야스쿠니 신사 집단 참배, 韓·中 정부 우려 표명

야스쿠니 신사 집단 참배 야스쿠니 신사 집단 참배 야스쿠니 신사 집단 참배

야스쿠니 신사 집단 참배, 에토 세이아치 총리 보좌관 직접 참배

야스쿠니 신사 집단 참배, 韓·中 정부 우려 표명

일본 국회의원이 야스쿠니 신사 춘계 예대제(例大祭·제사)를 맞아 단체로 참배했다.

22일 현지 언론사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일본의 초당파 의원연맹 ‘다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이 도쿄도도 지요다에 있는 야스쿠니신사를 단체로 방문해 참배했다.



해당 모임은 작년 춘계 예대제 때 국회의원 147명, 추계 예대제 때 111명이 야스쿠니 신사를 찾아가는 등 매년 봄·가을 제사와 패전일(8월15일)에 야스쿠니신사를 집단으로 참배했다.

아베 총리의 측근인 에토 세이이치 총리 보좌관은 지난 21일 직접 참배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일본 정치인이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것은 전후의 국제 질서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 정부 역시 일본의 정치 지도자가 침략의 역사를 직시하고 반성한다는 역대 내각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