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분당 정자동 국립 국제교류원 화재, 5명 긴급 후송…원인은 “스티로폼에 튄 불길”
입력 2015-04-22 11:13 
사진=DB/분당 정자동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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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 정자동에서 큰 불이 났다.

21일 오후 3시 30분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국립국제보육원 공사현장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여만에 진화되었다.

이번 화재로 공사장에 있던 인부 150여명 가운데 5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오후 3시 46분 광역 1호를 발령, 소방헬기 2대 등 장비 30여대와 인원 100여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한시간 10분 만에 꺼졌지만 화재로 인한 짙은 연기가 수백 미터 떨어진 인근 아파트까지 번져 일대 주민과 상인들이 불편을 겪었다.

소방 관계자는 지하 1층에서 작업 도중 불꽃이 스티로폼에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정밀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이 정리되는대로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국립 국제교육원 건물은 연면적 2만4천여 제곱미터에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건설중이며 오는 10월 완공될 예정이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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