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오승환, 완벽투로 시즌 7세이브 달성…팀 5대3 승리로 이끌었다
입력 2015-04-22 11:07 
사진=MK스포츠 DB
오승환, 완벽투로 시즌 7세이브 달성…팀 5대3 승리로 이끌었다

오승환 오승환 오승환

오승환, 승리 이끌어

오승환, 완벽투로 시즌 7세이브 달성…팀 5대3 승리로 이끌었다

오승환(33)이 완벽투로 시즌 7세이브를 달성했다고 알려져 화제다.

21일 열린 경기에서 한신 타이거스 마무리 투수 오승환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서 1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5대3 승리를 지키고 시즌 7세이브를 기록했다.

한신 선발 이와타가 6회까지 퍼펙트 행진을 벌였으나, 7회 선두타자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며 퍼펙트를 마친 뒤 연신 안타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요코하마 고토가 8회 극적인 3대3 동점 홈런을 날렸다. 후반부는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이었다고 알려졌다.

오승환은 9회 고메스의 2타점 적시타로 다시 5대3으로 앞선 상황에서 등판했다. 오승환은 9회 선두타자 가지타니를 우전안타로 내보냈으나 쓰쓰고를 150km 직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이어 로페스도 151km 직구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오승환은 발디리스를 150km 몸쪽 직구에 루킹 삼진으로 아웃시키고 경기를 마쳤다.

오승환은 시즌 7세이브로 야쿠르트 바넷을 제치고 다시 세이브 단독 선두에 올랐다. 평균자책점도 1.80에서 1.64로 떨어뜨렸다. 무엇보다 18일 2개의 수비 미스, 19일 시즌 첫 블론세이브 등 최근 흔들린 모습을 지워버린 듯 했다.

이날 경기를 본 누리꾼들은 오승환 유리 생각해 더 잘했나” 오승환 멋있어” 오승환 대단해” 오승환 경기활약 좋았어”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