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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반전은 없었다…시청률 5%로 씁쓸한 퇴장
입력 2015-04-22 09:34 
[MBN스타 손진아 기자] ‘블러드가 반전 없이 씁쓸히 퇴장하게 됐다.

22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는 시청률 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4.7%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꼴찌 자리에서는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는 박지상(안재현 분)이 이재욱(지진희 분)과 최후의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지상은 이재욱에게 맞서던 중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주입됐고, 자신의 몸을 희생해 바이러스 감염자들을 살리고 유리타의 품에서 눈을 감았다.

이후 코체니아 공화국으로 떠났던 유리타는 뱀파이어를 만나는 위기를 맞았다. 이때 한 사람이 나타나 그를 구해주었고, 알고 보니 이는 바로 박지상이었다. 죽은 줄만 알았던 박지상이 유리타 눈앞에 등장하면서 두 사람은 재회하게 됐고, 그렇게 해피엔딩을 맞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12.8%, MBC ‘화정은 10.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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