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완구 첫 소환? 메모 7인은? -유용화 시사평론가
입력 2015-04-22 09:13 
취임 두 달만에 이완구 총리가 ‘성완종 파문으로 사의 표명을 하면서 정국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관련한 부분들을 유용화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Q. 이완구 국무총리가 사의를 표명하면서 총리가 아닌 의원 신분으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버티던 이 총리가 사퇴한 계기가 야당의 해임건의안 제출 압박보다는, 검찰의 수사에서 혐의 입증에 진척이 있기 때문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완사모 횡령 수사도 영향을 미친걸까요?

Q. 이완구 총리의 사의 표명 후 여야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이 총리의 해임건의안 제출로 여당을 압박했던 야당, 여당 입장에서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고 봐야할까요..
이완구 총리 사퇴에 '성완종 7인방'으로 야당의 공세는 이어질거 같은데요. 야당은 이완구 사퇴, 끝 아닌 시작”이라며 확전 의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Q. 성완종 전 회장의 특별사면을 두고 여야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당에서는 "노무현 정부 청와대가 주도한 증거 있다, 국정조사 하자"고 주장하고 있고, 야당에서는 "성 전 회장이 사면 후 MB인수위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당시 한나라당 인사도 10개월 만에 두번 사면 받은 바가 있다"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성완종 전 회장의 특사, 어떻게 보십니까?

Q. 박 대통령은 귀국 후 후임 총리를 물색하고 인선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박근혜 정부 출범 후 6번째 총리 지명인데요, 지금까지 법조인, 정치인, 언론인 출신들이 후보에 올랐었지만 임명까지 쉽지가 않았는데 어떤 조건을 갖춘 사람이어야 할까요?

Q. 이번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수사결과에 따라서는 4.29재보선 뿐 아니라 내년 총선과 2017년 대선까지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관측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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