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일성신약, 자산가치 대비 주가 저평가”
입력 2015-04-22 08:58 

SK증권은 22일 일성신약에 대해 보유한 자산가치 대비 주가가 저평가 돼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일성신약은 지난해 기준 삼성물산 지분 2.05%를 포함해 현금성자산 997억원, 매도가능성 증권 2060억원으로 합계 3057억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차입금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자기자본이 3287억원인데 자사주를 49.5% 보유하고 있다”며 이밖에도 대주주 지분이 32.4%, 외국인 비중이 12.8%이고 외국인 중에서도 히말라야캐피틸이 6.68% 보유하고 있어 유동물량은 5.3%에 불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시가총액 3830억원 중 자사주 49.5% 부분을 차감하면 실제 시총은 1934억원 정도지만, 보유한 자산을 합한 기업가치는 3357억원으로 주가는 아직도 크게 저평가 돼 있다”고 진단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