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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부진’ 이대호, 드디어 연타석 홈런…‘경기력 회복이 관건’
입력 2015-04-22 08:49 
사진=MK스포츠
‘타격부진 이대호, 드디어 연타석 홈런…‘경기력 회복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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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부진에 빠져있던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일본프로야구 진출 후 처음으로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는 2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퍼시픽리그 홈 경기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팀이 2-1로 앞선 3회말 중월 솔로포를 날렸다. 이어 5회 2사 1루에서 다시 좌월 투런 홈런을 쏘아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달 31일 오릭스 버펄로스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신고한 이대호는 15경기 만에 시즌 2, 3호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이 홈런으로 이대호는 5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나와 좌완 시오미 다카히로의 5구째 직구를 통타해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5회말 2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서도 이대호는 시오미의 초구 124㎞ 슬라이더를 잡아 당겨 타구를 왼쪽 담장 밖으로 날렸다.

이대호 홈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대호 홈런 연타석이였구나" "이대호 홈런 축하, 내심 걱정했는데" "이대호 홈런, 이제부터 시작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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