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광희 식스맨 반대서명…광희 "식스맨 발탁 돼 깜짝 놀랐다"
입력 2015-04-22 08:13  | 수정 2015-04-22 08:54
광희 식스맨 반대서명/사진=MBC
광희 식스맨 반대서명…광희 "식스맨 발탁 돼 깜짝 놀랐다"

방송인 광희의 식스맨 반대서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희가 MBC '무한도전-식스맨'에 발탁된 소감을 밝혔습니다.

21일 오전 진행된 KBS W '뷰티 바이블 2015' 현장공개에는 MC 광희, 전효성, 강승현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광희는 "'무도-식스맨'에 대한 질문이 나올 줄 알았다. (발탁 돼) 너무 너무 깜짝 놀랐다. 이런 질문들이 나올줄 알았다. 긴장도 많이 했다.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혀 기대를 안했지만, 나중에 발표가 나고 나서는 감사하게 생각했다. 열심히 했던 후보님들도 생각이 나더라. 주변에서 많이 축하 해 주셨다. 곧 촬영을 해야 하는데 더욱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시청자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광희 식스맨 반대서명은 지난 18일 시작됐고 현재 5천 건을 돌파했습니다.

'무한도전' 측은 21일 "광희에 대한 반응을 봤다. 앞으로 광희가 잘 정착해야할 것이다. 웃자고 하는 일에 너무 잣대를 대지 않았으면 한다. (시청자가) 너그럽게 봐준다면 광희도 잘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광희 식스맨 반대서명은 포털사이트 다음의 이슈 청원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희 식스맨 반대서명' 운동은 '예원과 같은 소속사 광희의 무한도전 식스맨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진행 중입니다.

'광희 식스맨 반대서명'을 주도한 누리꾼은 "온 국민을 속이고서도 아직까지 본인의 직접적인 사과 한마디 없이 뻔뻔하게 티비에 얼굴을 내밀고 가식적인 웃음을 팔고 있다"며 "이 모든 걸 방치하는 소속사에 속한 광희 인성도 뻔할 것"이라며 '광희 식스맨 반대서명'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