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나영 “조세호가 소개팅해 준 男, 사기혐의로 뉴스나와”
입력 2015-04-22 07: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방송인 김나영이 사기꾼을 만날 뻔한 사연을 털어놨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에 김나영이 출연해 100인의 퀴즈단과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김나영은 조세호의 구애에 대해 그런 느낌이 있길래 싹둑 잘랐다. 원하는 남성상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조세호가 이후 소개팅을 시켜줬냐는 질문에 김나영은 증권 쪽에 계시는 분을 소개받았다. 서울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호텔 라운지에서 조세호, 남창희, 제 친구 두 명과 함께 봤다. 메시지도 매일 아침 보내 주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그런데 3주 뒤에 아침 뉴스에 그 분이 나오시더라. 사기혐의로 구속이 됐더라”라며 놀라서 조세호 씨한테 전화하니까 자기도 깜짝 놀란 것 같더라. 아마 저에게 호감이 있던 게 아니라 투자를 하라고 하려고 했나 보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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