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청약 통장 가입자 1000만명 돌파, 정부 정책+건설사 분량 살포가 주요 원인 ‘왜’
입력 2015-04-22 05:01 
가입자 1000만명 돌파, 사진=MBN
청약 통장 가입자 1000만명 돌파, 정부 정책+건설사 분량 살포가 주요 원인 ‘왜

가입자 1000만명 돌파, 청약 통장 가입자 혜택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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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통장 가입자 1000만명 돌파한 원인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일 금융결제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예·부금, 청약저축 포함) 1순위 가입자 수는 총 1019만980명으로 지난달의 991만4천229명에 비해 27만6751명 증가했다.

전국의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 수가 1천만명을 넘어선 것은 1977년 청약제도가 도입된 이래 역대 처음이다.

이는 정부가 오는 7월 이후 청약통장의 종류를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일원화하기로 하면서 기존 청약예·부금, 저축 가입자들이 공공·민영 아파트 청약이 모두 가능한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갈아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청약통장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청약 1순위 자격 요건이 대폭 완화된데다 최근 주택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어서다.


건설사들이 올해 앞다퉈 분양물량을 쏟아내면서 내집마련 기회가 넓어진 것도 청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원인이다.

이처럼 청약통장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인기 아파트의 청약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기준금리 인하로 청약통장의 금리도 추가로 인하됐지만 여전히 시중은행의 일반 예금 금리보다는 높다"며 "청약자격도 완화된 상태여서 통장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가입자 1000만명 돌파 사는 게 힘드니까” 가입자 1000만명 돌파 나만 빼고 다 가입했나” 가입자 1000만명 돌파 난 아직 안 들었는데” 가입자 1000만명 돌파 청약 좋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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