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동 화재, 근로자 5명 연기마셔 ‘위험’

분당 정자동 화재, 근로자 5명 연기마셔 ‘위험

분당 정자동 화재, 인명 피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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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정자동 화재, 근로자 5명 연기마셔 ‘위험

분당 정자동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1일 오후 3시 30분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국립국제보육원 공사현장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당시 근로자 100여명이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중이었으나 근로자 5명만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가 나고 한동안 검은 연기가 주변을 뒤덮어 탄천을 거쳐 성남대로 건너편에 700여m 떨어진 정자동 아파트 단지에서는 탄천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으며 불길이 잡힌 후에도 신축 공사장 지하에서는 매캐한 유독가스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3시46분쯤 광역 1호를 발령하고 소방헬기 2대 등 30여대의 장비와 10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어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