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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안재현, 구혜선에 “용서 해달라”…죽음 앞둔 진심어린 사과
입력 2015-04-21 22:39 
사진=블러드 캡처
[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블러드 안재현이 죽음을 앞두고 구혜선에게 마음을 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에서는 박지상(안재현 분)이 유리타(구혜선 분)에게 자신의 죽음을 예고했다.

박지상은 유리타에게 자신이 죽어야만 치료제가 만들어 질 수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유리타는 이제 내 옆에 남은건 너 뿐이다. 단 한 사람만이라도,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은 남아있어야 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지상은 이해 해달라. 그리고 용서해달라”고 유리타에게 말했다.

유리타는 안 된다. 절대 용서도 이해도 못한다. 제발 내 곁에 남아줘라. 부탁이다라며 박지상 품에 안겼다.

박지상은 답 없이 유리타를 힘껏 껴안았다.

한편, ‘블러드는 뱀파이어 의사의 활약상과 멜로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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