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황소타기 묘기 '아찔'
입력 2007-07-03 10:07  | 수정 2007-07-03 10:07
해외 화제 순서입니다.
미국에서는 이른바 로데오라고 하죠, 황소타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밖의 해외 화제를 주장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친 듯이 날뛰는 황소 위에 힘겹게 매달려 있는 카우보이들.


미 애리조나 주에서 열린 황소타기 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은 황소 등에서 낙엽처럼 떨어지기도 하고 심지어 황소에게 밟혀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이 대회에서는 브라질 출신의 롭슨 팔레모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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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류에서 카약을 타고 내려오는 선수들의 모습이 시원스럽습니다.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열린 X스포츠 대회 카약 경기에서 참가 선수들은 빠른 물살에도 불구하고 능숙한 솜씨로 카약을 조종합니다.

카약 경기 외에도 암벽 등반 종목이 열렸습니다.

암벽 등반 선수들은 암벽 간에 점프를 하는 놀라운 근력을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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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캔사스 주 남동부에 발생한 홍수로 집과 농장이 물에 잠겼습니다.

들소 떼들도 물 위에서 갈 곳을 잃고 헤매고 있습니다.

특히 침수된 물 위로 인근 정유소에서 기름이 유출되면서 새로운 오염 문제를 낳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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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경에서 열린 로봇 축구 대회, 드로잉과 패스를 하는 로봇들의 모습이 익살스럽습니다.

앞서 우리나라 인천시가 오는 2009년 세계로봇 축구 대회 유치를 확정하면서 로봇 축구에 대한 국내에서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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