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벨기에 로사스 무용단, LG아트센터서 두 편의 공연 선보여
입력 2015-04-21 18:22  | 수정 2015-04-21 18:23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다양하고도 역동적인 공연이 선보여지는 나라, 벨기에. 그 환상의 무대가 한국에서도 펼쳐집니다.

LG아트센터는 다음달 7일 ‘로사스 댄스 로사스를, 9일과 10일 이틀간은 ‘드러밍을 선보입니다.

1983년 작인 ‘로사스 댄스 로사스는 초연 후 30년이 더 지난 오늘까지도 로사스 무용단 최고의 인기 레퍼토리로서 세계 전역에서 활발히 공연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작품은 1983년 안느 테레사를 포함한 4명의 여성 무용수들이 출연했던 작품으로 이들을 주축으로 로사스 무용단이 창단됐습니다.


현재 로사스 무용단을 이끄는 안느 테레사는 22살에 무용계에 입문한 뒤 세계 무용사에 무용 미니멀리즘을 확립하며 무용계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1998년에 발표된 작품 ‘드러밍은 미국의 미니멀리즘 음악가인 스티브 라이히가 작곡한 ‘드러밍에 안무를 붙인 작품으로 12명의 남녀 무용수가 등장해 음악과 무용의 결합을 보여줍니다.

-MBN문화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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