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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무거운 별 후보, 봄철 별자리에도 있을까…봄의 대삼각형이란?
입력 2015-04-21 14:50 
가장 무거운 별 후보, 봄철 별자리에도 있을까…봄의 대삼각형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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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무거운 별 후보, 봄철 별자리도 관심 폭주

가장 무거운 별 후보, 봄철 별자리에도 있을까…봄의 대삼각형이란?

가장 무거운 별이 소개된 가운데, 봄철 별자리에도 누리꾼의 관심이 모아졌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봄이 되면 겨울철 별자리들은 서쪽 하늘 아래로 기울고 하늘 높은 곳에는 봄을 대표하는 목동자리의 아르크투르스, 처녀자리의 스피카, 사자자리 레굴루스 등이 밝게 빛을 낸다.

이들은 봄을 대표하는 길잡이 별로 봄의 대삼각형을 이루고 있다.

봄의 대삼각형이란, 봄을 대표하는 목동자리 알파별 아르크투르스와 처녀자리 알파별 스피카는 사자자리 베타별 데네볼라와 함께 거대한 삼각형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 삼각형을 봄의 대삼각형이라 하며, 대삼각형은 봄의 별자리들을 찾는데 유용하게 쓰인다.


한편, ‘피스미스 24라는 별은 피스미스 24-1(HDE 319718)라 명명되며 한때 천문학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 별의 질량이 태양 질량의 200~300배로 추정되어 그동안 천문학자들이 이론적으로 설정하고 있던 별의 한계 질량을 훨씬 웃돌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허블우주망원경의 ACS 카메라로 ‘피스미스 24-1을 자세히 관측한 결과 이 별은 하나의 별이 아니라 3개의 별로 구성된 연성임이 밝혀졌다.

그리고 세 별의 질량은 모두 태양질량의 100배를 넘지 않는다는 사실도 확인되어 천문학자들의 관심도 감소했다.

우주에는 다양한 별들이 있다. 별의 가장 중요한 물리량은 바로 질량이다. 천문학자들은 별의 한계 질량을 태양질량의 150배 내외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별들 대부분은 지구로부터 수천 광년 너머에 홀로 있는 별들이어서 질량 측정에 어려움이 있다.

무거운 별들은 중력을 주체하지 못하고 불안정하여 주변으로 분출된 많은 가스가 둘러싸고 있어서 별의 표면 온도나 밝기 등을 측정하기 어려운 점을 안고 있다.

현재 발견된 별 중에서 가장 질량이 큰 별은 대마젤란은하 내에 있는 R136 성단 안에 있는 R136a1이다.

R136a1은 R136 성단에서 가장 큰 별이다. 이 별은 극대거성이자 울프-레이에 별(Wolf-Rayet Star)로, 태양질량의 256배의 질량을 갖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R136a1의 나이는 100만 살로 알려졌다.

우리 은하계 내에서 가장 질량이 큰 별들이 모여 있는 곳은 우리 은하의 중심부인 궁수자리 은하핵에 위치하고 있는 아치스 성단이다.

이 성단 안에는 태양 보다 반경이 더 크고, 질량도 더 큰 별들이 약 150개 정도 모여 있다. 그중에는 태양질량의 100배 이상인 별도 3개(F1, F6, F9)나 있다. 이 별들은 질량이 큰 별 목록의 최상단에 속해 있는 별들이라고 전해진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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