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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무거운 별 후보, 우리 은하계에서 아치스 성단이 최고…태양보다 크다?
입력 2015-04-21 07:34 
사진=NASA(해당기사와 관련없음)
가장 무거운 별 후보, 우리 은하계에서 아치스 성단이 최고…태양보다 크다?

가장 무거운 별 후보 가장 무거운 별 후보 가장 무거운 별 후보

가장 무거운 별 후보, 피스미스24의 정체는

가장 무거운 별 후보, 우리 은하계에서 아치스 성단이 최고…태양보다 크다?

가장 무거운 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별은 성간에서 가스와 먼지들의 중력수축으로 생성된다.

‘피스미스 24라는 별은 피스미스 24-1(HDE 319718)라 명명되며 한때 천문학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 별의 질량이 태양 질량의 200~300배로 추정되어 그동안 천문학자들이 이론적으로 설정하고 있던 별의 한계 질량을 훨씬 웃돌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허블우주망원경의 ACS 카메라로 ‘피스미스 24-1을 자세히 관측한 결과 이 별은 하나의 별이 아니라 3개의 별로 구성된 연성임이 밝혀졌다.

그리고 세 별의 질량은 모두 태양질량의 100배를 넘지 않는다는 사실도 확인되어 천문학자들의 관심도 감소했다.

우주에는 다양한 별들이 있다. 별의 가장 중요한 물리량은 바로 질량이다. 천문학자들은 별의 한계 질량을 태양질량의 150배 내외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별들 대부분은 지구로부터 수천 광년 너머에 홀로 있는 별들이어서 질량 측정에 어려움이 있다.

무거운 별들은 중력을 주체하지 못하고 불안정하여 주변으로 분출된 많은 가스가 둘러싸고 있어서 별의 표면 온도나 밝기 등을 측정하기 어려운 점을 안고 있다.

현재 발견된 별 중에서 가장 질량이 큰 별은 대마젤란은하 내에 있는 R136 성단 안에 있는 R136a1이다.
R136a1은 R136 성단에서 가장 큰 별이다. 이 별은 극대거성이자 울프-레이에 별(Wolf-Rayet Star)로, 태양질량의 256배의 질량을 갖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R136a1의 나이는 100만 살로 알려졌다.

우리 은하계 내에서 가장 질량이 큰 별들이 모여 있는 곳은 우리 은하의 중심부인 궁수자리 은하핵에 위치하고 있는 아치스 성단이다.

이 성단 안에는 태양 보다 반경이 더 크고, 질량도 더 큰 별들이 약 150개 정도 모여 있다. 그중에는 태양질량의 100배 이상인 별도 3개(F1, F6, F9)나 있다. 이 별들은 질량이 큰 별 목록의 최상단에 속해 있는 별들이라고 전해진다.

가장 무거운 별 후보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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