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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지진으로 쓰나미 주의보…日 지진에 우리나라도 ‘긴장’
입력 2015-04-21 00:02 
오키나와 지진으로 쓰나미 주의보...日 지진에 우리나라도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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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지진으로 쓰나미 주의보 발령 ‘눈길

일본 오키나와 지진이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하는 등 많은 여파를 끼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일본 지진 여파가 우리나라까지 이어진 적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NHK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43분경 일본 기상청은 요나구니(?那?)섬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6.8의 지진으로 오키나와(沖?)현 미야코(宮古)섬과 야에야마(八重山) 지방 연안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오키나와에 예상되는 파도의 높이는 대략 1m 남짓 이라고 전했다. 이어 해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 주민은 해안이나 강 하구 부근에서 벗어날 것을 알렸다.

같은 날 오전 10시 42분쯤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139km 해역에서도 6.1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당국은 현재 자세한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한편, 작년 3월에는 히로시마현 남쪽 세토나이카이 서부 이요나다를 진앙으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한 비슷한 시간에 부산과 울산, 포항, 창원 등지에서 건물이 흔들려 잠을 깼다는 신고와 제보가 잇따라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고층건물에 있는 시민들은 더 큰 흔들림을 느꼈다고 말할 정도로 여파가 세 더 이상 우리나라도 지진에서 안전하지 않다는 학계 주장이 이어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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