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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김혜수 “생경한 파격 변신, 내 인생의 행운”
입력 2015-04-20 16:46 
[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김혜수가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혜수는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영화 ‘차이나타운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대해 두려움과 함께 배우로서 도전하고 싶은 욕망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생경한 경험이었고, 엄마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강렬한 체감을 했다. 엄마의 외적인 변신 보단 영화를 보는 관객들이 과연 동의를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것에 초점을 맞췄다. 정말 살아있는 엄마처럼 느낄 수 있게 분장팀과 의상팀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혜수는 또 여배우로서 화면에 내가 어떻게 비춰질까란 우려를 단 한번도 하지 않았다. 이런 배역을 맡은 것은 제 인생에 있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린 이야기이다.

김혜수는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대모로 군림하는 엄마 역을 맡아 그간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상반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섹시하고 건강미 넘치는 여배우의 대명사 김혜수는 이번 작품에서 인상적인 헤어스타일과 분장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그는 말투와 눈빛 역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해 보는 이를 압도한다.

한편, ‘차이나타운은 오는 4월29일 개봉된다.

사진=정일구 기자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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