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4·29 재보선 투표소 309곳 확정…47곳 투표소 변경
입력 2015-04-20 15:54  | 수정 2015-04-20 15:55
사진 = MBN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4·29 재·보궐선거 투표소 309곳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투표소의 위치는 투표안내문과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 '선거정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내 투표소 찾기' 코너, 선관위 대표전화(☎1390)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재보선 투표소는 선거인이 투표소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난해 지방선거의 투표소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습니다.

다만, 작년 지방선거에서 선거인이 투표소를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었거나 평일 근무, 영업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장소 등 47곳의 투표소만 변경됐으며, 선관위는 투표소 변경 안내 사실을 현수막과 벽보를 게시해 알릴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선관위는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의 투표참여를 돕기 위해 선거 당일에 장애인 이동 차량과 보조인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해당 구·시·군 선관위에 선거일 전날까지 신청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선관위는 각 가정에 투표안내문과 후보자의 선거공보 발송을 완료했습니다.

선거공보를 통해서는 후보자의 정견·공약과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이 적혀 있습니다.

선관위는 "각 가정에 배달된 투표안내문과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확인한 뒤 투표에 빠짐없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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