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오승환 “여자 허벅지 본다”-유리 “남자 어깨 본다”…환상의 커플
입력 2015-04-20 15:48 
사진=MK스포츠 DB/왼쪽부터 오승환, 유리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과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교제를 공식 인정하면서 과거 두 사람의 이상형 발언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승환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여자를 볼 때 가장 유심히 보는 부분이 어디냐”는 질문에 허벅지”라고 대답하며 변태라고 할 지 모르겠지만 여자 허벅지 뒷근육을 본다”고 밝혔다.
유리 역시 과거 모 연예 프로그램에 출연해 슈트와 하얀 셔츠가 잘 어울리는 남자. 어깨가 넓으면 좋다”라고 자신의 이상형을 밝힌 바 있다.
20일 오승환의 에이전트인 스포츠인텔리전스는 오승환과 유리의 교제설이 보도되자 두 사람의 교제설을 공식 인정했다. 스포츠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오승환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귀국하여 개인 휴식기간인 2014년 11월에 지인들과의 모임자리에서 유리를 처음 만나 사랑을 키어오고 있다.
에이전트 관계자는 괌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바로 현소속 구단인 한신타이거즈 스프링캠프에 참가했으며 소녀시대 유리 씨 역시 바쁜 개인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자주 직접 만나지는 못하고 있으나 서로 간에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skdisk222@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