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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시청률 3.4% P 상승…日 예능 강자로 급부상
입력 2015-04-20 09:54  | 수정 2015-04-20 14: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복면가왕의 인기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은 9.1%의 전국가구시청률(광고시간 제외)을 기록했다. 이는 저번주 방송분 시청률 5.7%보다 3.4%포인트 상승한 셈이다.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TNmS의 집계에서도 9.4%의 시청률로, 이전보다 3.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17.5%의 시청률을 보이며 동시간대 1위를 지킨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와는 아직 격차가 크지만, 5.5%로 하락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스페셜을 제치고 동시간대 2위로 부상하며 강세를 예고했다. 지금과 같은 상승세라면 두 자릿수 시청률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더욱 기대가 모인다.
이날 방송된 ‘복면가왕은 2차 경연 1라운드로 진행됐다. 가수 김종서, 이홍기, 지나, 그리고 전 체조선수이자 방송인인 신수지가 탈락했다. 이렇게 노래를 잘 하고도 떨어지나”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쟁쟁한 실력파들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인터넷 게시판과 SNS에는 복면가수의 정체를 예측하는 글들이 폭주했고, 김종서 이홍기 신수지 지나 등은 오랫동안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기도 했다.
이날 경연으로 ‘정확하게 반 갈렸네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우아한 석고부인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들과 1차 경연 우승자 ‘황금락카 두통썼네와의 대결도 기대되는 바. 과연 ‘황금락카가 복면을 지킬 수 있을지, 또 ‘복면가왕이 두자릿 수 시청률을 넘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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