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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윤박, 이성경 가족에게 갖은 핍박…첫 만남에 미운털
입력 2015-04-19 22:51 
사진=여왕의 꽃 캡처
[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여왕의 꽃 윤박이 이성경의 가족들의 냉대에 고군분투했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는 박재준(윤박 분)이 강이솔(이성경 분)의 가족들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허동구는 박재준이 가족들을 위한 선물을 가져오자 우리 이런 거 필요 없다. 그만가라”라고 냉대했다.

그의 이런 태도에 강이솔의 가족들도 옹호했다.

허동구는 봤냐. 여기 당신 환영하는 사람 없다”며 박재준을 몰아붙였다.

강이솔은 내 친구다. 내 친구한테 왜 이러냐”며 속상해했다.

허동구는 이 녀석이 어떻게 니 친구냐. 가오슝에서 너한테 면박주고 그랬던 거 다 기억 안나냐”고 소리쳤지만 강이솔은 이사람 니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며 박재준을 옹호했다.


박재준은 아니다. 이 사람 말이 맞다. 미안하다. 내가 부족해서 강이솔 마음 아프게 했다. 앞으로 잘하겠다. 다시는 나 때문에 마음 아프게 하지 않겠다. 오늘 가족끼리 오붓하게 노는데 내가 결례를 했다. 앞으로 용서할 때까지 자주 찾아오겠다”고 말하며 돌아섰다.

강이솔은 정말 너무들 한다. 꼭 저렇게 보내야 하냐. 나 믿고 받아주면 되는 거 아니냐. 나 너무 행복하다. 23면서 이렇게 행복한 거 처음이다. 안보면 보고 싶고 걱정되고 잘됐으면 좋겠다. 웃게 되고 설렌다. 내가 그 사람 정말 좋아한다”며 가족들에게 박재준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한편, ‘여왕의 꽃은 어렸을 때 보호받지 못하고, 커서는 사랑에 배신당한 까닭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한 여인이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기 위한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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