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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김태우, 김상중 질투 “백성이 나보다 그대를 더 따른다”
입력 2015-04-19 22:40 
[MBN스타 손진아 기자] ‘징비록에서 김태우가 김상중에게 질투심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1 대하드라마 ‘징비록에는 선조(김태우 분)가 평양을 떠나겠다며 파천을 결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조는 임진강까지 전멸 당했다는 소식을 듣자 평양성을 떠나겠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결국 그는 평양성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백성들은 이럴 바엔 임금이 무슨 소용이고, 나라가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라며 분노했고, 류성룡(김상중 분)은 자네가 끝까지 이런 식으로 나온다면 백성의 탈을 쓴 난민이고 반민이다. 임금이 떠난다 해도 난 이곳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달랬다. 이를 들은 백성들은 류성룡의 말을 수긍했다.

이후 류성룡은 선조에게 백성들이 안정이 될 수 있도록 며칠간만 말미를 달라”고 말했다. 이에 선조는 이제 백성들은 과인보다 그대를 더 임금처럼 따르는 것 같다”라며 질투했다.

사진=징비록 캡처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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