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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스스로 잔인하다고 생각했다”
입력 2015-04-19 19: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런닝맨 개리가 학창시절을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대세남 강균성, 유병재, 장수원, 손호준, 홍종현이 출연해 대세남 서바이벌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의 추억의 장소 창경궁에서 게임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게임에 앞서 유재석은 창경궁은 고교시절 미팅을 했던 곳이다. 궁팅을 했다. 15명 정도 갔는데 TOP5 안에 들었다”고 자랑을 했다.
이에 출연진들이 믿을 수 없다는 듯 미팅 결과를 묻자 유재석은 자신감 넘치던 목소리에서 한톤 낮춘 목소리로 그런데 잘 안됐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유재석은 멤버들과 게스트들에게 학창시절 미팅 에피소드를 물었다. 김종국은 안양예고와 미팅을 한 경험은 있지만 실패했다고 밝혔다.
개리 역시 살면서 미팅 경험이 딱 1번이었다고 밝히며 결과는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때 유재석이 왜 잘 되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개리는 서글픈 표정으로 인기가 없었다”고 답했다.
이에 멤버들은 왜 그런 걸 물어보느냐”고 질문이 옳지 않았다고 반발했다. 그러자 유재석 역시 스스로 잔인한 녀석이라고 생각했다”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을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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